“모든 지자체에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해야”
“모든 지자체에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20.05.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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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농, 정책워크숍 개최

[한국농정신문 윤정원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옥임, 전여농)은 지난 13일 서울 가락시장 내 도농상생회의실에서 ‘여성농민 정책워크숍(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워크숍에선 나주시 여성농업인지원팀 사례 보고를 시작으로 강원·경북·경남·충남·전북·전남·제주 등 지자체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현황과 전담부서에 대한 요구를 공유하고 5차 여성농업인육성 기본계획에 모든 도와 시·군까지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가 담겨야 함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에 의하면 광역시도 중 여성농민 전담부서가 설치된 곳은 충남·전남·제주 3곳에 불과하며 강원도가 2020년 하반기 여성농민 전담팀을 설치할 계획이다. 대부분이 타부서 내 소수인력으로 여성농민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군의 경우 나주를 제외하고 거의 전담부서가 설치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2018년 설치된 나주시 여성농업인지원팀이 성평등 교육을 시작으로 여성농민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토론회 등 역할을 확대해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여성농민 전담부서가 모든 광역시도와 시·군에 설치될 필요가 있다는 것에 목소리를 같이했다.

오순이 전여농 정책위원장은 4차 여성농업인육성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와 5차 기본계획 수립에 기초 지자체까지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전여농의 요구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참가자들은 5차 기본계획에 꼭 담겨야 할 여성농민 정책과 요구내용을 토론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20여명의 여성농민들은 모든 시·군에 전담부서 설치, 농민등록제 실시, 소규모농가공 등 여성농민들이 요구해야 할 다양한 사안들이 산재해 있음과 여성농민 정책 실현을 위해 많은 역할이 필요함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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