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사단법인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축산물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달 서울시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주몽재활원에 닭고기 455인분, 돼지고기 1,770인분을 전달했으며 지난 8일엔 서울시 성가정 노인종합복지회관을 찾아 닭고기 480인분과 돼지고기 1,0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수도권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이 복지시설 휴관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상황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범축산업계의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앞으로도 나눔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피해계층, 산불피해농가 등에 긴급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갈 계획이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로 집에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이 많다”면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전달하는 게 나눔이자 상생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