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3일 충남 천안 성환농협에서 이재식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 출시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은 영농을 처음 시작하는 농민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한 상품으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라는 농협의 새 비전 발표에 맞춰 출시됐다.
가입 대상자는 독립 영농경력 5년 이하인 농민이며, 가입 농민 모두에게 최고 3.5%p 우대금리(청년창업농인 경우 최고 4.5%p)를 제공, 기본금리 포함 4∼5%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은 가입 농민 중 선착순 2,020명에게 농산물상품권(1만원권)도 제공한다.
이재식 대표이사는 “함께하는 미래농부적금이 농촌에서 희망을 꿈꾸는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국민을 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