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초등·중학생 대상 우장춘 원예과학교실 운영

  • 입력 2007.08.14 11:07
  • 기자명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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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지난 6∼12일까지 7일간 원예연구소와 시설원예시험장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장춘 원예과학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예과학교실은 1950년대 한국원예산업 발전에 이바지 한 초대 원예연구소장 우장춘 박사의 서기 48주기 추모일(8월 10일)을 맞아 우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과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정서함양을 위해 운영한 것이다.

수원시 이목동 소재 원예연구소에서 운영한 교실에서는 우장춘 박사 이야기 동영상 상영, 다양한 꽃과 과일 관찰하기, 색동호박 등 희귀박과채소 터널 관찰하고 종류 알아맞히기, 색동호박 아래서 사진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 참가자에게는 박과채소 분류나무표와 허브 화분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또 부산시 강서구 소재 시설원예시험장에서의 교실에서는 ‘씨앗의 독립 우장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상영과 친환경 수경재배 장미, 인체공학적으로 관리하는 딸기 등 연구온실과 신기한 색동호박, 조선시대 온실을 관찰토록 했다.

이어 체험행사로 키 작은 국화 화분 만들기와 씨 없는 수박 먹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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