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여행하며 즐기는 꽃 전시회, ‘대한민국 花이팅!’

화훼자조금, 24일까지 KTX 역서 전시회 개최
코로나19로 어려움 처한 화훼농가에 도움

  • 입력 2020.05.17 18:00
  • 기자명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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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현주 기자]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 화훼자조금)가 15일부터 24일까지 KTX 주요 역에서 ‘대한민국 花이팅’ 꽃 전시회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코레일)가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15~17일까지 동대구역과 부산역에서, 22~24일까지 서울역과 광명역, 대전역,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열린다. 화훼자조금은 국내에서 재배한 절화를 이용한 작품, 지역에서 공급할 수 있는 신화환과 각종 화훼상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꽃 농가를 돕기 위한 전시회인 만큼 전시에 필요한 꽃은 공영시장에서 구매한다. aT양재동화훼공판장과 광주원예농협, 농협부산화훼공판장,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영남화훼원예농협, 한국화훼농협 등이다. 화훼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급안정과 화훼농가 소득증진 효과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윤식 화훼자조금 회장은 “이 기간 동안 KTX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우리 농가가 정성들여 키운 꽃을 보시고 코로나19에 맞서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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