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농식품 ‘손가락 쇼핑’ 하자

농식품 온라인 판촉 활기

  • 입력 2020.05.10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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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코로나19 유행과 비대면 소비방식의 확산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농식품 온라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를 통해 전통주 판매 기획전을 벌인다. 코로나19 영향 외에도 혼술·홈술 문화와 가정의 달 가족모임 및 선물용 소비를 겨냥한 것이다.

주류의 온라인 판매는 국산 농산물로 제조한 전통주에 한해 허용되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선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수상작과 대한민국 식품명인, 찾아가는 양조장, 술 품질인증 제품 등 60여개 제품을 판매한다. 기획전 기간 동안 최대 15%의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을 통해 농식품 온라인 판매 기획전 ‘으랏차차 대한민국’을 진행 중이다. 농공상융합형 기업과 코로나19에 판로난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납품기업 등 80여 중소식품기업이 유기농 김치·고춧가루·음료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마찬가지로 10% 할인쿠폰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aT의 ‘으랏차차 대한민국’은 지난 3월에 이어 지금이 2차 기획전이며 향후 옥션·지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와 제휴해 보다 큰 규모의 3~4차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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