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올해 상반기 출원 건수가 2백60건(화훼류 136, 식량작물 64건, 채소류 43건, 과수류 9건, 기타 8건)으로 전년 동기 2백45건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출원품종 중 국내 출원은 2백39건으로 지난해의 1백84건에 비해 30%가 증가했다.
국내 출원품종을 유형별로 보면 직무육성 품종이 144건이고 민간육성 품종은 95건으로 직무육성품종이 전년 동기의 48%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국가 및 지자체에서 품종보호 출원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외국품종 출원은 21건으로 전년도의 61건보다 1/3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처음 출원된 작물은 6작물에서 11품종이었으며 이 중 올해 품종보호 대상작물로 지정된 작물은 매실 2품종 등 3작물에서 5품종이다.
올해 상반기 품종보호권 등록실적은 222건으로 전년 동기 324건보다 적었으며 화훼류, 채소류, 식량작물 순으로 나타났다. 등록실적으로는 화훼류 104, 채소류 51, 식량작물 49, 사료버섯 12, 특용작물 6품종 등의 순이었다.
한편, ‘98년 처음 품종보호제도가 시행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품종보호 출원품종의 총 출원건은 3천6백8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