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농연 신임 회장에 이해극 한국유기농업협회장 선출

  • 입력 2020.05.03 14:42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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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환경농업단체연합회(환농연) 신임 회장에 이해극 한국유기농업협회장이 선출됐다.

환농연은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한살림서울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어 올해 임원진 선출 결과를 승인받았다. 환농연은 올해 1~3월에 걸쳐 세 차례의 전형위원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이 회장이 곽금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회장에 선출됐고, 강석찬 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장(수석부회장), 정한길 가톨릭농민회장, 김영향 두레생협 회장, 김영재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부회장에 선출됐다.

이날 환농연은 올해 사업목표로 △환경부의 왕우렁이 생태교란종 지정 논란 관련 민·관 합동 조사연구 및 토론회 진행 △2016년 이후 중단된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지정사업(가칭) 재추진 △유기데이(6월 2일)를 통한 친환경농업 홍보, 소비 확대 캠페인 진행 등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생산·소비·연구 등 각 분야별 회원단체들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모임을 추진함으로써 올해 환농연의 조직운영방향을 재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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