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11개 교육과정 온라인 개강

개원이래 첫 온라인교육 도입
“포스트 코로나 대비도 만전”

  • 입력 2020.05.03 18:00
  • 기자명 권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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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 쌍방향 원격교육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 방식이며 지난달 28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7,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이다. 여느 교육기관처럼 코로나19를 우려해 교육과정을 중단하고 있었지만, 교육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교육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교육은 현장실습 비중이 낮은 과정을 이론 중심으로 재설계해 △농산물 경매사 의무교육 △농식품 창업 △푸드플랜의 이해 △식품클레임 대응기법 등 총 11개 과정을 먼저 실시한다. 교육은 각 과정 특성에 따라 이러닝(e-Learning)방식 또는 쌍방향 화상회의 솔루션 형태의 실시간 강의로 진행한다.

오정규 aT 유통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업 여건 변화에 직면한 농식품산업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서비스 등 기술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과정과 그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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