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농업 버리지 않는 농정 만들자”
“농민이 농업 버리지 않는 농정 만들자”
  • 안기원 기자
  • 승인 2020.05.03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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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단협 대의원총회 개최

[한국농정신문 안기원 기자]

충북농업인단체협의회(충북농단협)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홍성규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충북농단협은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덕순), 한국농촌지도자 충청북도연합회(회장 박지환),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북도연맹(의장 김도경), 충청북도4-H연합회(회장 이승환), 한국생활개선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이금연), (사)한국쌀전업농 충청북도연합회(회장 정응태) 등 7개 단체로 이뤄져 있다.

그간 연간 1회의 연찬교육행사만 진행하던 충북농단협은 지난 2018년 서원복 회장과 전농 충북도연맹이 사무처 업무를 맡으면서부터 충북농정에 대한 농민들의 목소리를 모아내기 시작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 후보 초청토론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광역학교급식 관련 토론회를 열어 농업정책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의 주관단체로 발돋움해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세미나를 5회에 걸쳐 열었다.

해마다 개최하던 연찬교육을 농정토론회로 변경해 2년간 진행한 ‘충북농정 대토론회’, ‘청년농업인 정책토론회’, ‘여성농업인 정책토론회’ 등에는 참여 농민의 수가 연인원 1,000여명에 이르기도 한다. 이런 과정의 성과로 충북농단협은 현재 충북도와 충북농정 거버넌스를 만들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 중이다.

홍성규 신임 회장은 “농사에 비전이 없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하다. (총선에서도) 농민 비례대표가 한 사람도 없는 현실에 대한 고민도 많다. 신세대 농업인들이 농업을 버리지 않도록 회장으로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농단협은 올해도 농정포럼과 농정거버넌스 협의를 통해 충청북도의 농정과 농민수당 조례 제정에 적극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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