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 과정 스마트팜 청년교육생 모집

7월 3일까지 208명 선발
기초부터 경영실습까지 ‘무료’

  • 입력 2020.05.03 18:00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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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정부가 스마트팜 기초이론부터 경영실습까지 전 과정을 최대 20개월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청년교육생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 인력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의 교육생을 4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다.

신청 조건은 만 18세부터 40세 미만 청년이어야 하며, 전공 관계없이 스마트팜 취·창업을 희망하면 된다.

농식품부는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이후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 교육이 시행된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실습·임대 온실과 스마트팜 전후방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증시설 구축을 목적으로 전국 4개소(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에 조성된 교육장이다.

교육은 9월부터 시작되고 이론교육 2개월, 현장실습 6개월, 경영실습 1년으로 모두 20개월(1년 8개월)간 이어진다.

보육센터를 수료한 교육생은 스마트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이 주어진다. 예컨대 성적우수자에게는 스마트팜 장기임대(3년) 우선 입주라든가,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자격 등이 부여된다. 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보증비율도 우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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