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가 이달 초부터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시행을 돕기 위해 전국 5,000여개 농·축협 및 시·군지부에 공익직불제 상담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한다.
전담창구에선 농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수령액, 신청절차, 방법 등 공익직불제 개편 내용과 의무사항 등에 대한 상담 및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은 직불금 수령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직불금 미리 계산해보기’ 배너를 게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협력해 정부의 핵심 농업정책인 공익직불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농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제도 설명과 교육을 통해 최소한 몰라서 불이익을 받는 일은 발생하지 않도록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