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농장 나무심기 캠페인 시작

  • 입력 2020.04.12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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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한돈농민들이 식목일이 있는 4월을 맞아 나무심기 캠페인에 나선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공동으로 제7회 아름다운 한돈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매년 4월경 농가 주변에 나무를 심는 행사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장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

전국 한돈농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농장 인근에 조경수 등 묘목을 심게 된다. 올해엔 전국 농장 175곳에 2만3,406그루의 나무가 심어질 예정이다. 올해 7회를 맞은 나무심기 캠페인은 그동안 농장 1,561곳에 약 19만8,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농장 정비와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하태식 한돈협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나무심기 캠페인은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랫동안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축산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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