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협 위한 NH미래혁신센터 출범

농축협 디지털 지원 창구 및 범농협 업무자동화 역할 수행

  • 입력 2020.04.12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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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NH미래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전국 농축협의 디지털 혁신 지원에 나설 뜻을 밝혔다(사진).

NH미래혁신센터는 범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 ‘NH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소프트웨어 로봇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디지털 신기술) 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지원 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국의 지역농축협은 입지와 경영여건이 모두 달라 별도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선도적으로 지원 체제를 마련한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 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 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센터 개설로 범농협에 디지털 혁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디지털 농협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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