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 경영목표 달성 총력 결의

  • 입력 2020.04.12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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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유찬형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네 번째)과 임직원들은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농협 경제지주, 농협 상호금융이 잇달아 집행간부 및 자회사 대표이사와 ‘2020년 경영협약식’을 열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총력을 쏟기로 결의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유찬형 부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육지원부문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영협약식엔 권준학 기획조정본부 상무, 여영현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 유재도 신용보증기금 상무, 김현우 IT전략본부 상무보, 전용석 인재개발원장 등 집행간부 5명과 농협정보시스템, 농협자산관리, 농협네트웍스 등 교육지원부문 3개 자회사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농업인·농축협·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농업인 실익 지원 확대 △농업·농촌 활력 증진 △농축협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 하기로 다짐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이날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상황에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3일엔 농협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부문 대표이사와 우성태 경제기획본부 상무,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 상무, 임관빈 판매유통본부 상무, 최문섭 사업지원본부 상무가 2020년 경영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농업인·지역농협·경제지주가 함께 성장하는 농산물 유통구조 대변화 실현’이라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중장기 농업경제 발전방향 수립 △정확한 수급예측을 통한 농산물 가격안정대책 추진 △자재·유류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인 경영비 절감 등 중점 추진사항의 차질없는 이행을 다짐했다.

장철훈 대표이사는 “경영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300만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우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 상호금융도 지난 1일 이재식 대표이사와 집행간부가 2020년 경영협약식을 열었다. 이들은 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농축협 맞춤형 리스크관리 지원 체계 강화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 △자산배분전략 강화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 △상호금융특별회계 자산운용 전문성 강화 등을 다짐했다.

이재식 대표이사는 “농축협 지도·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특별회계 수익성 제고를 통해 농축협의 경영 안정과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농업인 및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는 데 상호금융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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