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조기원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4차산업혁명 미래준비T/F팀장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조 원장은 1988년 행정사무관으로 임관해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과장·약무식품정책과장, 식약처 위해예방정책국장·기획조정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6일부터 전임 장기윤 원장에 이어 축산·식품이 통합된 해썹인증원의 제2대 원장으로 기관을 이끌게 됐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시국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별도의 행사를 열지 않았으며 영상 취임사로 인사를 대신했다. 조 원장은 “국민이 일상으로 누리는 행복식탁이 불안하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해썹의 가치”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직원들을 향해 △국민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해썹의 가치와 목표를 명확히 알고 이를 같이 공유하고 행동해 나갈 것 △식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에 걸맞게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 △직장은 즐겁고 일은 재미있게 하는 기관으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