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대동공업 ‘RX730’ 지난해 단일 모델 판매 1위 등극

  • 입력 2020.03.31 17:5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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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지난해 국내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대동공업 'RX730'. 대동공업 제공
지난해 국내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한 대동공업 'RX730'. 대동공업 제공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의 74마력 트랙터 ‘RX730’가 지난해 농협 융자 기준으로 국내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대동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RX730은 지난해 401대가 판매됐으며, 206억원의 융자 실적을 기록했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트랙터 부문 농협 융자 실적을 기준으로 판매 대수 400대 이상, 매출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RX730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대동공업의 RX 시리즈는 50~70마력대의 중형급 트랙터로, △59마력의 ‘RX590’ △64마력의 ‘RX630’ △69마력의 ‘RX680’ △74마력의 ‘RX730’ 등이다.

대동공업에 따르면 RX 트랙터는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만 연평균 1,00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누적 1만대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대동공업 측은 RX 트랙터가 출시 이후 국내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고 지속적인 필드 모니터링으로 품질과 성능을 개선해 높은 제품 경쟁력을 유지 중이라고 평가했다.

범종구 대동공업 국내영업본부장은 “RX 시리즈는 1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을 만큼 품질과 성능이 검증된 트랙터다”라며 “고객에게 사랑 받는 RX 트랙터처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진일보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 또한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국내 농기계 시장 1위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공업은 올해 RX 트랙터의 경제형 모델인 67마력대 ‘RS650C’를 선보이는 등 라인업 확장으로 판매 실적 증대에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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