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범농협 주요 경영진과 ‘2020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경영협약은 농협의 금년도 경영목표 달성 등을 위해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부회장)와 농협 상호금융 대표이사, 농협 경제지주‧농협 금융지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체결했다.
주요 경영진은 경영협약에서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중받는 ‘함께하는 농협’을 위해 농업인 실익 지원 및 농축협 지원 강화에 나설 뜻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농협 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방역역량 강화, 축산농가와의 동반성장, 농협 금융지주는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 등을 다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 전례없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농업·농촌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농협중앙회를 비롯해 농협 경제지주, 농협 금융지주가 서로 힘을 합쳐 다함께 정진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