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마트축산 단지 추가 모집

  • 입력 2020.03.29 18:00
  • 기자명 장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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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는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 4개소에 대해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스마트팜 축산단지가 조성되면 체계화된 분뇨처리와 방역관리 시스템으로 환경오염과 질병발생이 최소화되는 장점이 있어 스마트축산 단지를 확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추가 공모는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1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 관계자는 지역 축산농가 및 전문가 등과 자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작성해 오는 6월 15~19일까지 농식품부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및 대면평가 등을 거쳐 7월 초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 13일 1차 공모를 통해 경남 고성(돼지) 1개소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1차 공모에 선정된 고성군은 기본계획 확정 후 2022년까지 도로‧용수‧전기 등 기반시설 조성 및 교육‧관제시설이 지원된다. 2023년부터는 기존 정책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 및 가축분뇨‧방역시설의 설치를 지원한다.

이주명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스마트축산 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내 밀집‧노후 축사 등으로 인한 축산악취와 가축질병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의 발전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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