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농촌재단,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공모

농촌발전·농업경영·농업공직 3개 부문 선정
후보자 추천서, 5월 5일까지 재단에 제출해야

  • 입력 2020.03.23 09:06
  • 수정 2020.03.23 15:58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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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진영채, 재단)이 농업계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는 대산농촌상 수상자 후보를 5월 5일까지 공모한다.

대산농촌재단은 올해 ‘대산농촌문화상’을 ‘대산농촌상’으로 이름을 바꿔 시상하며, 시상부분도 △농촌발전 △농업경영 △농업공직 3개로 통합 조정했다. 올해 대산농촌상의 총상금은 1억2,000만원 규모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부문별 수상자격을 더욱 명확히 했다. △농촌발전 부문은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농촌 환경·문화·복지 등 농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민이나 관련 활동가·연구자·교육자 등 대상 범위를 넓혔다. △농업경영 부분은 농민에 한정해 선정하는데, 모범적인 농업경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농업공직 부문은 농업^농촌 정책 입안과 실행, 농민 소득증대와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에 헌신한 공직자가 대상이다. 
수상자는 부문별 1인을 원칙으로 하되, 단체의 경우 수상 공적과 관련한 실질적 역할을 담당한 ‘팀 단위’로 제한한다.

제29회 대산농촌상 후보자 추천서는 오는 5월 5일까지며, 이메일(dsa@d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양식과 시상요강 등은 대산농촌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산농촌상은 재단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지난 1991년 제정된 이후 2019년까지 124명(단체 포함)을 수상자로 선정해 업적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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