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예찰센터도 코로나19 방역 나서

격일제 재택근무·매주 일제소독 실시 등 방역관리 강화

  • 입력 2020.03.22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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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가 콜센터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전화예찰센터 방역관리를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센터는 지난 12일부터 교대근무조를 편성해 직원 50%가 격일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간 근무위치도 최대한 이격해 사무실 근무밀도 역시 낮췄다.

이밖에 매일 개인 소독 및 사무실 환기,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 운영,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배치 및 체온측정기로 매일 2차례 직원들의 체온을 측정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6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방역지원본부 충남도본부 전화예찰센터를 방문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도 했다. 이 차관은 이 자리에서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개인수칙을 숙지해 코로나19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방역지원본부 전화예찰센터는 전국 9개 시·도에서 144명이 축산농가 약 29만호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임상증상 여부 확인과 방역 조치사항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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