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이 창립 이래 최초로 지역 대리점 운영을 도맡을 대리점주 공개 모집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농기계 산업의 특성상 농촌 지역사회와의 관계성, 농기계에 대한 이해‧경험이 수반돼야 원활히 농기계 대리점을 운영할 수 있다고 파악해 추천 방식으로 대리점주를 영입해왔다. 하지만 귀농‧귀촌으로 농촌 사회 개방성이 높아지고 농기계 기술 교육으로 충분한 노하우와 시스템을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영업‧고객 관리 능력만 있다면 역량 있는 대리점주를 육성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해 공개 모집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과 농기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과 문의는 대동공업 홈페이지(ko.daedong.co.kr/dealership)에서 가능하다. 자동차나 기계‧장비 사업 등에 종사한 경험이 있다면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대동공업 대리점주로 위촉되면 전국 8개 도에 있는 대동공업 150개 대리점 중 대리점주가 공석 상태에 있는 지역을 택할 수 있다. 대동공업은 대리점주에게 △영업지원 △홍보 판촉지원 △판매장려금 지원 △고객 시승 제품 지원 △농기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며, 농업기계화 촉진법에 따라 대리점주는 사업장 규모에 맞는 크레인 등의 수리 장비 및 서비스 기술 인력을 보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