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1년 세계산림총회 개최 준비

6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림회의 한국서 열려
9일 대전서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 사무실 개소

  • 입력 2020.03.14 07:40
  • 수정 2020.03.14 07:46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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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지난 9일 산림청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세계산림총회기획단)’ 개소식을 열었다.    산림청 제공
지난 9일 산림청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세계산림총회기획단)’ 개소식을 열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내년 5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일 산림청은 대전 서구 둔산동에서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세계산림총회기획단)’ 개소식을 열었다.

세계산림총회기획단은 국제산림협력관을 단장으로, 부단장(과장급) 및 기획총괄, 대외협력, 홍보·행사운영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선다.

세계산림총회기획단은 앞으로 △운영 협의회 및 과학기술자문단 구성 및 운영 △총회 의제 발굴 △각종 매체 통한 국내외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세계산림총회는 6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산림회의로, 각국 정부 대표, 국제기구, 학계, NGO 등 160여개 나라에서 1만명 정도가 참여한다.

고기연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모델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대한민국 주도의 미래 산림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전 세계에 우리나라 산림부문 외교입지를 강화할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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