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산지쌀값 하락세 막으려 대책 고심
농식품부, 산지쌀값 하락세 막으려 대책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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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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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8만톤, 조기 정부 이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쌀 부정유통 특별단속 추진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농식품부)가 2019년산 공공비축 산물벼를 조기 이관하는 등 산지쌀값 하락세를 막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해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보관 중인 2019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8만231톤 전량을 16일 정부양곡창고로 이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매년 농가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중 일정물량을 RPC 등을 통해 산물벼로 매입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비축매입량은 모두 35만톤이고 이 중 8만톤이 산물벼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과거엔 RPC 인수 희망분을 제외한 물량에 대해서만 정부로 이관했으나 올해는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키로 했다. 예년 같으면 4월~7월 경 인도하던 것을 3월로 시기도 앞당긴다.

농식품부는 공공비축 산물벼 인수와 함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부정유통 특별단속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단속은 소비지 판매업체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로 시중가격보다 낮게 판매하는 쌀의 등급·산지·연산·품종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통계청 산지쌀값은 80kg 기준 △1월 10일 19만244원 △1월 15일 19만60원에서 △1월 20일 18만9,952원으로 18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이어 △2월 20일 18만9,768원 △3월 5일 18만9,556원으로 계속 내림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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