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90

곽길성(60, 전남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

  • 입력 2020.03.15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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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에 앉아있으면 눈물인지 콧물인지 막 섞여 나와. 대파를 갈아엎을 때 매캐한 향이 나거든. 그 매운 향이 안으로 올라오니깐. 대파를 일 년 농사, 13개월 농사라고 하는데 잘 키워놓고도 출하 못하고 밀어버리면 속이 안 상할 수가 있간디. 트랙터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 이게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그러니 더 문제여. 계약재배를 늘려서라도 정부가 수급조절을 제대로 해야지. 그래야 돼.”
“트랙터에 앉아있으면 눈물인지 콧물인지 막 섞여 나와. 대파를 갈아엎을 때 매캐한 향이 나거든. 그 매운 향이 안으로 올라오니깐. 대파를 일 년 농사, 13개월 농사라고 하는데 잘 키워놓고도 출하 못하고 밀어버리면 속이 안 상할 수가 있간디. 트랙터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 이게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그러니 더 문제여. 계약재배를 늘려서라도 정부가 수급조절을 제대로 해야지. 그래야 돼.”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트랙터에 앉아있으면 눈물인지 콧물인지 막 섞여 나와. 대파를 갈아엎을 때 매캐한 향이 나거든. 그 매운 향이 안으로 올라오니깐. 대파를 일 년 농사, 13개월 농사라고 하는데 잘 키워놓고도 출하 못하고 밀어버리면 속이 안 상할 수가 있간디. 트랙터에서 울기도 많이 울었어. 이게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그러니 더 문제여. 계약재배를 늘려서라도 정부가 수급조절을 제대로 해야지. 그래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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