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무역 본사에서 ‘딸기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농협무역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남도 관내 딸기 수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NH농협무역은 이날 딸기 456박스를 구입해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농협파트너스 등 범농협 계열사에 전달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근심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딸기생산농가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