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국 하나로마트서 마스크 안정적 공급 ‘총력’

2일 마스크 70만매 집중 공급 … 주요 농·축산물 및 생필품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

  • 입력 2020.03.02 11:01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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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마스크 판매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마스크 판매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유통은 2일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70만매를 집중 공급한다.

농협은 하나로마트가 지난달 2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가운데,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4일 간 총 279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 1일엔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 협조아래 긴급 추가물량을 확보해 수도권 353개 하나로마트에서 마스크 177만매를 공급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앞서 1일 농협 성남유통센터와 용인 구성농협 하나로마트 현장을 방문해 마스크 공급 상황 등을 점검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국민 건강을 위한 마스크 공급에 범농협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www.nhhanaro.co.kr)와 농협몰 홈페이지(www.nonghyupmal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협은 코로나19 발생기간 중 주요 농·축산물과 생필품을 최대한 확보해 서민생활 안정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달 27부터 오는 31일까지 ‘주요 농·축산물 및 생필품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주요 품목은 △마스크 △손세정제 △라면 △생수 △즉석밥 △무 △배추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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