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농업생산기반정비 예산 조기집행

공정관리 및 조기준공 등 신속한 재정집행 방안 논의

  • 입력 2020.02.16 18:00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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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6일 ‘사업계획 및 기반관리 부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 65%를 조기집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6일 ‘사업계획 및 기반관리 부장회의’를 열고 상반기 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 65%를 조기집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 공사)는 지난 6일 나주 본사에서 ‘사업계획 및 기반관리 부장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내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관련 예산의 65%를 조기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예산 총 7,441억원 중 4,829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전국 각 지역본부 사업계획부, 기반관리부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선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신속한 재정집행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정비사업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조사 설계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속한 공사 착수 및 조기 준공 등을 노력할 계획이다. 또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수시 점검하는 집중 관리를 진행하고 집행 애로요인과 해소방안 마련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인식 사장은 “재정집행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공사현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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