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석 제5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 취임

“조직혁신·농기술혁신, 앞장서야”
지난 20일 나주 본원서 취임식

  • 입력 2020.01.28 16:50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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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지난 20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5대 원장으로 오병석 전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차관보가 취임했다.

오병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식품 분야 유일한 연구관리 전문기관으로 R&D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기획, 평과와 성과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조직역량강화를 강조했다.

전문성과 공정성, 객관성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병석 신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제공
오병석 신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이 지난 20일 취임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제공

 

농업의 체질개선 필요성도 역설했다.

오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발하는 새로운 혁신기술의 등장과 눈부신 발전은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는 데 큰 위협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혁신기술을 능동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 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농업·농촌이 미래형 생명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병석 신임 원장은 1990년에 제25회 기술고등고시를 통해 농업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립종자원장,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식품산업정책실장을 거쳐 지난 20196월부터 11월까지 차관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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