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추진 중인 ‘농기계 공급 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수입쌀 개방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생력 농기계 공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업비 49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종이멀칭재배 이앙기, 승용이앙기, 벼 복토직파기, 다목적 관리기 등 일부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급하고 있다.
도는 또한 농기계의 공동 이용으로 농기계 이용률 제고와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도 전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