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최초로 HACCP(해썹) 인증을 받았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달 25일 운영주체인 옥천살림협동조합(대표 신한중)에 해썹 인증서를 증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옥천의 로컬푸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선진 모델이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일반적으로 기타식품판매업(면적 300㎡ 이상 백화점·슈퍼마켓·연쇄점 등) 해썹을 적용받으며 옥천이 인증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현판식엔 옥천군수와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과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는 “전국 로컬푸드직매장 위생·안전관리의 롤모델이 돼 우리 지역 제품의 위생수준 향상뿐 아니라 전국 로컬푸드의 위생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