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76
이 땅의 농부 276
  • 한승호 기자
  • 승인 2019.12.01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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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례(67, 전남 곡성군 입면 매월리)
“올해는 영 엉망이여. 콩 여물 때 비가 몇 번씩 와 부렀제. 논둑에다 심어 논께 멧돼지랑 고라니가 와서 싹 뜯어 먹제. 이게 많아 보여도 얼마 안 돼. 빈 까투리도 많은 것 같고. 이제 잘 말려갖고 막대기로 두드려야제. 기계는 안 써. 손으로 때려야 안 깨지고 잘 나와. 수레? 오래 됐지. 10년은 훌쩍 넘은 것 같은디. 고장도 안 나고 오래 씁디다. 이제 (수레) 끌고 가요.”
“올해는 영 엉망이여. 콩 여물 때 비가 몇 번씩 와 부렀제. 논둑에다 심어 논께 멧돼지랑 고라니가 와서 싹 뜯어 먹제. 이게 많아 보여도 얼마 안 돼. 빈 까투리도 많은 것 같고. 이제 잘 말려갖고 막대기로 두드려야제. 기계는 안 써. 손으로 때려야 안 깨지고 잘 나와. 수레? 오래 됐지. 10년은 훌쩍 넘은 것 같은디. 고장도 안 나고 오래 씁디다. 이제 (수레) 끌고 가요.”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올해는 영 엉망이여. 콩 여물 때 비가 몇 번씩 와 부렀제. 논둑에다 심어 논께 멧돼지랑 고라니가 와서 싹 뜯어 먹제. 이게 많아 보여도 얼마 안 돼. 빈 까투리도 많은 것 같고. 이제 잘 말려갖고 막대기로 두드려야제. 기계는 안 써. 손으로 때려야 안 깨지고 잘 나와. 수레? 오래 됐지. 10년은 훌쩍 넘은 것 같은디. 고장도 안 나고 오래 씁디다. 이제 (수레) 끌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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