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 돼지고기를 먹으면 왠지 기분이 좋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 입력 2019.11.24 18:00
  • 수정 2019.11.24 19:11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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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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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A. 개인의 취향이나 기분,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제각각일테지만 과학적인 이유가 없는 건 아닙니다. 돼지고기는 ‘향피로 비타민’으로 불리는 비타민 B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단백질과 마그네슘도 풍부하지요. 커피나 카페인 음료는 자칫 중추신경을 예민하게 해 피로와 만성 탈수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트립토판이 있는데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행복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이 트립토판으로부터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돼지고기는 100g당 250㎎의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와 불면증 해소에 좋다는 바나나보다 25배나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균형잡힌 영양소를 섭취하고 여기에 가벼운 운동을 겸한다면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겠네요.

삼겹살이나 목살 이외의 돼지고기를 맛보고 싶다면 특수부위를 찾는 건 어떨까요? 한돈 브랜드 도드람이 자체조사한 결과, 특수부위 납품량이 지난해 대비 크게 늘었다네요. 갈매기살은 전년 대비 36톤 증가한 154톤, 항정살은 54톤 증가한 307톤을 납품했으며 등심덧살은 110톤이나 늘어 319톤을 납품했다고 합니다. 특수부위와 부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식도 인기라니 마트나 편의점에서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간편식도 찾아 즐겨보세요.

출처 도드람양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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