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 경농, 큰 일교차로 인한 흰가루병에 ‘잘류프리’ 추천

  • 입력 2019.11.13 14:09
  • 기자명 장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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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시설원예 작물 재배 시 흰가루병은 초기 방제에 실패할 경우 빠른 속도로 전파돼 작물의 생육저하 및 고사 등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겨울철 시설하우스 가온 시 건조하게 되면 흰가루병 발생이 활발해지는데 흰가루병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낮아 동일한 약제를 연속으로 사용했을 때 저항성 발현이 매우 쉬워 두 가지 이상의 다른 제품을 교차 살포하는 게 중요하다.

관련해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2020년 ‘잘류프리 입상수화제’를 선보인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시행되면서 최근 많은 농민들이 작물보호제 선택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농이 선보일 잘류프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잔류허용기준 면제 대상 성분으로 화학 농약 중 최초로 잔류 검사를 면제받은 제품이다. 인축과 환경에 영향이 없어 안전한데다 연속 수확 작물에도 약품을 사용한 흔적이 남지 않아 우수한 수확물을 생산할 수 있다.

경농에 따르면 잘류프리는 고추, 딸기, 수박, 오이, 참외 등 고소득 원예작물의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에 등록돼 있다. 앞선 설명과 같이 흰가루병은 동일계통 약제에 저항성 발현이 쉽기 때문에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차로 살포해야 안정적인 병해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경농 관계자는 “경농의 크린캡 유제는 시설원예 작물 흰가루병 방제 전문약제로 낮은 농도와 적은 양으로도 우수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며 “발생 초기부터 예방 살포할 경우 분생포자의 발아를 막아주는 효과가 뛰어나며 작물 및 유익충, 환경에 대한 안전성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덧붙여 “잘류프리와 교차 사용할 경우 저항성 발현이 방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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