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72

오해안(82, 경북 의성군 다인면 덕미리)

  • 입력 2019.11.03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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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이 600평이라. 근데 지난 태풍에 절반이 넘어갔어. 아직 물이 안 빠져서 논에 물이 흥건하잖아. 안사람이랑 하루는 꼬박해야 다 세우지 싶어. 이게 안 세우고 그냥 놔두면 누렇게 변하거든. 그러면서 썩어. 오는 태풍을 막을 수도 없고. 다 안 넘어간 게 다행이지. 잘 세워서 말려봐야지. 원래 보름 후엔 수확하려고 했는데….”
“이 논이 600평이라. 근데 지난 태풍에 절반이 넘어갔어. 아직 물이 안 빠져서 논에 물이 흥건하잖아. 안사람이랑 하루는 꼬박해야 다 세우지 싶어. 이게 안 세우고 그냥 놔두면 누렇게 변하거든. 그러면서 썩어. 오는 태풍을 막을 수도 없고. 다 안 넘어간 게 다행이지. 잘 세워서 말려봐야지. 원래 보름 후엔 수확하려고 했는데….”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이 논이 600평이라. 근데 지난 태풍에 절반이 넘어갔어. 아직 물이 안 빠져서 논에 물이 흥건하잖아. 안사람이랑 하루는 꼬박해야 다 세우지 싶어. 이게 안 세우고 그냥 놔두면 누렇게 변하거든. 그러면서 썩어. 오는 태풍을 막을 수도 없고. 다 안 넘어간 게 다행이지. 잘 세워서 말려봐야지. 원래 보름 후엔 수확하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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