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8월의 크리스마스’ 행사로 이웃에 계란 나눔

  • 입력 2019.09.08 18:00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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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 계란자조금)가 계란 나눔으로 신선식품 중심의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계란자조금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시 구로구 따뜻한마음 청소년센터에서 ‘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겨울철에 집중된 기부를 분산하고 가공식품 중심이 아닌 신선식품 중심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캠페인이다.

대다수 기부행사는 유통기간이 긴 가공식품 위주인데다 주로 겨울철에 집중돼 있다. 여름철엔 기부를 받아도 일손이 부족한데다 신선식품은 유통기한이 짧아 원활한 지원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계란자조금과 KB국민은행은 이 캠페인을 통해 16개 서울지역 사회복지기관에 계란 7만5,000개를 전달했다. 남기훈 위원장은 “계란은 최고급 단백질이자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더없이 좋은 식품이다”라며 “8월의 크리스마스로 신선식품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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