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 친환경자조금)가 매주 금요일 친환경 식사를 하는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친환경자조금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와 에코 프라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 홍보 및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친환경농업 가치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에코 프라이데이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을 ‘지구를 지키는 날’로 지정해,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및 친환경농업 확대로 지구를 살리자는 목적으로 친환경농산물을 먹자는 캠페인이다. 상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주 금요일 단체급식 때 사용하는 식재료 중 최소 하나 이상은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할 예정이다. 친환경자조금은 경기도 광주시와도 에코 프라이데이 협약과 관련해 논의 중이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농업, 지구를 지키는 먹거리로서의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문화 확산 및 친환경농민의 소득증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