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64

신영기(58, 경남 창녕군 도천면 예리)

  • 입력 2019.09.01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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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농사졌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예전에도 (가격이)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올해처럼 엉망일 때가 있나 싶을 정도여. 한 6,000평 심었는데…. 지금 작업하는 것도 당장 팔 곳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정리를 해놔야 다음이 있으니깐. 저기 양파도 있지만 값이 없어서 그냥 갖고 있는 거라. (마늘) 수매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받아줄 지도 모르고. 답이 없어.”
“30년 넘게 농사졌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예전에도 (가격이)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올해처럼 엉망일 때가 있나 싶을 정도여. 한 6,000평 심었는데…. 지금 작업하는 것도 당장 팔 곳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정리를 해놔야 다음이 있으니깐. 저기 양파도 있지만 값이 없어서 그냥 갖고 있는 거라. (마늘) 수매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받아줄 지도 모르고. 답이 없어.”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30년 넘게 농사졌지만 올해 같은 경우는 처음이라. 예전에도 (가격이) 떨어진 적은 있었지만 올해처럼 엉망일 때가 있나 싶을 정도여. 한 6,000평 심었는데…. 지금 작업하는 것도 당장 팔 곳이 있어서 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정리를 해놔야 다음이 있으니깐. 저기 양파도 있지만 값이 없어서 그냥 갖고 있는 거라. (마늘) 수매한다고 하지만 얼마나 받아줄 지도 모르고. 답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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