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 육우자조금)는 오는 9월 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공원에서 ‘2019 육우구이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매년 9월 2일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육류를 소비하자는 의미로 정한 ‘구이데이’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구이데이’에 육우를 구워먹자는 취지로 9월 2일을 ‘육우구이데이’로 칭하며 육우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는 9월 2일이 월요일인 관계로 소비자의 편의를 고려, 하루 빠른 9월 1일 일요일에 행사를 진행한다.
육우자조금은 이번 구이데이 행사의 슬로건을 ‘육우로 백년대계’로 정하고 100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나아갈 육우의 가치를 정립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전국 육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행사를 꾸밀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서는 육우의 전통성을 알리는 ‘100년 육우헌장’ 낭독과 육우의 맛을 알리는 ‘920인분 육우사랑 주먹밥’ 나눔 상징의식이 진행되며 2부 행사에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역사 전시관, 레시피 전시존, 유통사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에코백 만들기, 로데오게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육우 유통사 홍보부스에 참연푸드웰·농바우·농협목우촌 등이 참여해 가성비 높은 국내산 육우 제품을 최대 30%까지, 추석명절 맞이 육우추석 선물세트는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판매한다.
‘2019 육우구이데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yookwoo.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올해 ‘육우구이데이’가 새로운 시작점이 돼 지난 100년 역사만큼 향후 100년도 육우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