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농부 262

강순자(69, 경북 영양군 청기면 행화리)

  • 입력 2019.08.18 18:00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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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줄 작업하고 있어. 이렇게 한 바퀴씩 돌리면 돼. 아침 대충 먹고 나와서 지금껏 이러고 있네. 하도 날이 뜨거우니깐 점심 전엔 끝내려고. 아직까진 잘 크고 있어. 병도 없고. 수확할 때 와야 고추라도 좀 줄 텐데. 다음에 다시 한 번 꼭 와요. 뭐, 바람이야 수확할 때 가격 좋은 거 말곤 없지. 요새 뭐 하나 (가격) 좋은 게 없다고 하니깐. 걱정이지.” 
“고추 줄 작업하고 있어. 이렇게 한 바퀴씩 돌리면 돼. 아침 대충 먹고 나와서 지금껏 이러고 있네. 하도 날이 뜨거우니깐 점심 전엔 끝내려고. 아직까진 잘 크고 있어. 병도 없고. 수확할 때 와야 고추라도 좀 줄 텐데. 다음에 다시 한 번 꼭 와요. 뭐, 바람이야 수확할 때 가격 좋은 거 말곤 없지. 요새 뭐 하나 (가격) 좋은 게 없다고 하니깐. 걱정이지.”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고추 줄 작업하고 있어. 이렇게 한 바퀴씩 돌리면 돼. 아침 대충 먹고 나와서 지금껏 이러고 있네. 하도 날이 뜨거우니깐 점심 전엔 끝내려고. 아직까진 잘 크고 있어. 병도 없고. 수확할 때 와야 고추라도 좀 줄 텐데. 다음에 다시 한 번 꼭 와요. 뭐, 바람이야 수확할 때 가격 좋은 거 말곤 없지. 요새 뭐 하나 (가격) 좋은 게 없다고 하니깐. 걱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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