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프라자 활성화 위한 관광상품 개발

농협 축산경제-농협네트웍스-농축협 한우프라자, 상생 비즈니스

  • 입력 2019.08.18 18:00
  • 기자명 배정은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

농협이 한우프라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농협네트웍스·서귀포시축협과 MOU를 체결했다. 농협네트웍스는 단체여행 상품 구성에 지역별 한우프라자를 연계하는 맞춤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한우프라자는 농협네트웍스의 관광상품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할인과 특선메뉴 구성을 통해 지역브랜드 축산물 판매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서귀포시축협은 이날 전국 농축협 한우프라자를 대표해 MOU에 참석했으며 ‘흑한우명품관’에 흑한우 불고기전골·흑한우 모듬구이 등 특선메뉴를 개발했다. 또 10~15%의 특별할인가도 제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경수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이번 MOU에 대해 “전국의 브랜드 축산물을 판매하는 한우프라자를 NH여행 관광상품과 연계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 실현”이라고 평가하면서 “농협 축산경제는 앞으로 농협네트웍스와 농축협간 상호 정보공유 및 교류협력의 교량으로 적극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100여개소의 한우프라자의 위치와 판매정보는 ‘농협하나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