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무역, 수출 1억달러 조기 달성

  • 입력 2019.08.18 18:00
  • 기자명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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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지난 9일 서울 강동구 본사에서 ‘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수출 1억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앞당긴 것이다.

NH농협무역은 “품목별 생산단지 육성 등을 통해 가격협상력을 높여 수출 확대를 추진해왔다”며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등 대표 수출품목의 증가와 감귤·사과·무·키위 등의 주요 농산물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가격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양파는 전년 대비 800% 성장한 5,585톤을 수출했다”고 성과 배경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농협 브랜드를 활용한 김·음료류·과자류·현지인 맞춤형 가공식품 등으로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력한 점도 주요하게 작용했다.

김진국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2억달러를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수출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임직원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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