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연구소, ‘고추 품종 평가회’ 개최

고추 관련 정보 제공
다양한 품종도 선보여

  • 입력 2019.08.15 20:09
  • 기자명 장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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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2018년 고추 품종 평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제공
2018년 고추 품종 평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제공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16일 영양 고추연구소에서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농민, 육종회사, 연구·지도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13회째인 ‘고추 품종 평가회’는 고추 품종의 수량성·저항성·병해충·생리장해·품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년 8월 영양 고추연구소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주요 품종별 풋고추·홍고추 전시, 품종 홍보, 육종회사의 홍보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고 직접 현장에서 품종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날 고추 병해충관리 교육도 마련한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 준비한 국내 종묘회사의 시험재배 품종 18종과 전시 품종 100여종을 포함해 고추 농사에 치명적인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저항성을 가진 21종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원종건 영양고추연구소장은 “고추 신품종을 소개하고 현장평가를 통해 품종 선택에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우량 품종 선택 기회와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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