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기원, ‘치유농업 교육’ 추진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 새로운 농어소득 창출 기대

  • 입력 2019.08.15 11:23
  • 기자명 장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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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경남농기원)이 지난 13일과 14일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관련 활동과 산출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

경남농기원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와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도내 농민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김수인 전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 강사 6명의 △치유음식 이해와 활용 △치유농장 체험프로그램 개발사례 △농촌치유 마을개발 △치유여행 △농촌치유 사례적용·효과검증 △물사랑 교육농장 현장학습(진주시 소재) 등 강연과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현석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의 다양한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정신적·육체적 건강회복에 이르기까지 농업소득 범위를 확장해 나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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