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사진).
올해 박람회에선 그 동안의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확대·강화시킨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경진대회는 친환경농가들의 자긍심 고취와 친환경농산물 품질 향상, 상품 다양화 등의 목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조중기씨(강원 철원, 백미 재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후주씨(충남 아산, 배 재배)와 염명섭씨(충남 태안, 건고추 재배)가 각각 과일 분야와 채소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경진대회 외에도 해외수출 상담회, 친환경농산물 요리교실 등의 행사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엔 국내외 150여개 기관·단체·기업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