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민수당 쟁취! 수임인대회’ 개최

내달 23일까지 5만명 서명 결의

  • 입력 2019.08.11 18:00
  • 기자명 김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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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희봉 기자]

충남지역 농민, 노동자,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6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충남 농민수당 쟁취! 수임인대회’를 열고 5만명 서명 달성을 결의했다.
충남지역 농민, 노동자,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6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충남 농민수당 쟁취! 수임인대회’를 열고 5만명 서명 달성을 결의했다.

충남지역 농민,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지난 6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충남 농민수당 쟁취! 수임인대회’를 갖고 5만명의 서명을 받기로 결의했다. 수임인은 농민수당 조례 주민발의 청구인대표자를 대신해 서명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뜻한다.

김영호 민중당 충남도당 위원장은 “농민수당은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논두렁 밭두렁에서 만든 정책으로서 결코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요구해야 할 제도”라고 강조했고, 정효진 전농 충남도연맹 의장은 “농민·노동자·시민연대와 함께 큰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충남농민수당운동본부는 수임자들에게 서명용지를 전달하고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전농 충남도연맹 전진대회를 기폭제로 삼아 내달 23일까지 목표치인 5만명 서명 달성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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