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투게더 캠페인’ 서울 구로구에서 진행

계란자조금, 계란 3만개 구로구청에 기부

  • 입력 2019.08.07 16:38
  • 기자명 홍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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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

산란계산업 종사자의 계란기부 운동인 ‘에그투게더 캠페인’이 서울 구로구를 찾았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 계란자조금)는 지난 2일 서울시 구로구청을 찾아 에그투게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란 3만개를 기부했다. 이날 캠페인 기념식엔 이성 구로구청장, 김동옥 ㈔따뜻한마음 이사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그리고 이번 캠페인에 계란을 기부한 권익섭 계성양계영농조합법인 전무가 참석했다.

에그투게더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릴레이 기부운동으로 계란을 통해 사랑을 나누고 소외된 저소득층과 함께함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부된 계란은 구로구 사회복지단체 11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계란 기부에 나선 권익섭 전무는 “산란계산업이 유례없는 곤경에 처한 상황에서 농가 여러분들이 슬기롭게 지혜를 모아 불황을 헤쳐나갔으면 한다”면서 “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계란 소비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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