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농정 농민수당, 전남도민이 증명했다”
“새로운 농정 농민수당, 전남도민이 증명했다”
  • 한우준 기자
  • 승인 2019.08.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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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전남 농민수당 주민조례 청구 완료하고 입법 촉구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공
전국농민회총연맹 제공

 

광역 단위의 농민수당 실현을 위해 전라남도 지역에서 조례제정 운동을 펼쳐왔던 민중당과 전남 농민들이 그 성과를 보고하고 전국적 입법화를 촉구했다.

민중당은 지난달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전남 농민수당 주민참여 조례제정 청구인 서명 보고 및 농민수당 전국화 입법화 촉구 기자회견(사진)’을 열었다. 민중당 전남도당(위원장 이성수)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의장 권용식)에 따르면 ‘전라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청구인 서명’(전남 농민수당 주민참여 조례제정 운동)은 지난달 24일까지 45일 동안 진행됐다. 이들은 이 기간 조례 청구를 위한 최소 필요 청구인 1만5,768명의 3배에 육박하는 4만3,151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민중당은 기자회견문에서 “전남 농민수당 주민참여 조례제정 운동은 광역단위 주민참여 조례제정 운동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완료됐다. 명실 공히 도민참여운동 직접민주주의의 산 모범”이라며 “이는 촛불혁명 이후 민주주의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모두가 누리는 공익적 가치를 모두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냄으로써 사람답게 사는 공동체 사회의 아름다운 모습을 빛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 농민수당 주민참여 조례제정 운동에 대한 우리 전남도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는 농민수당이 스마트팜 밸리 같은 기업농, 대농, 이윤 중심의 낡은 농업정책이 아니라 가치중심, 사람중심, 농민중심의 새로운 농업정책임을, 농민과 도민들께서 몸소 행동으로 증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와 국회를 향해서는 “녹두꽃 드라마 인기에 편승하여 죽창가를 올리는 쇼를 벌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동학농민의 후예들인 농민들께서 제기하고 있는 농민수당을 전국적으로 도입하고 입법을 추진하는 것이 정부와 국회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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