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콩, 팥, 옥수수, 감자, 고추 … 집에서 먹는 거 위주로 심느라고 이것저것 많이 했지. 한 2,000평 심었어. 이게 하늘이 도와서 먹게 해줘야지. 안 그럼 힘들어. 작년엔 하도 가물어서 팥은 겨우 서 말 나왔을까. 또, 고라니가 와서 다 뜯어먹고. 그러니 농사짓는 게 쉬운 게 아냐. 매번 그만두고 싶다가고 올해 안 되면 내년에 잘 되겠지 하니깐. 농사꾼은 속고 살기 마련이야.”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콩, 팥, 옥수수, 감자, 고추 … 집에서 먹는 거 위주로 심느라고 이것저것 많이 했지. 한 2,000평 심었어. 이게 하늘이 도와서 먹게 해줘야지. 안 그럼 힘들어. 작년엔 하도 가물어서 팥은 겨우 서 말 나왔을까. 또, 고라니가 와서 다 뜯어먹고. 그러니 농사짓는 게 쉬운 게 아냐. 매번 그만두고 싶다가고 올해 안 되면 내년에 잘 되겠지 하니깐. 농사꾼은 속고 살기 마련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