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 더위 시작 ... 반토막 난 복숭아 값에 '속상'

  • 입력 2019.07.30 09:20
  • 수정 2019.07.30 09:27
  • 기자명 한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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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난 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도곡리의 한 과수원에서 김옥철(77)씨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김씨는 “장마로 그동안 수확을 못해 할 일이 많다”면서도 “값이 좋지 않아 일손이 안 잡힌다. 한 상자(4.5kg)에 만 원은 받아야 먹고 사는데 요샌 4,000~5,000원밖에 안 한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장마가 끝난 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도곡리의 한 과수원에서 김옥철(77)씨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김씨는 “장마로 열매도 많이 떨어지고 그동안 수확을 못해 할 일이 많다”면서도 “값이 좋지 않아 일손이 안 잡힌다. 한 상자(4.5kg)에 만 원은 받아야 먹고 사는데 요샌 4,000~5,000원 밖에 안 한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

장마가 끝난 뒤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9일 경북 상주시 공성면 도곡리의 한 과수원에서 김옥철(77)씨가 복숭아를 수확하고 있다. 김씨는 “장마로 열매도 많이 떨어지고 그동안 수확을 못해 할 일이 많다”면서도 “값이 좋지 않아 일손이 안 잡힌다. 한 상자(4.5kg)에 만 원은 받아야 먹고 사는데 요샌 4,000~5,000원 밖에 안 한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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